[중소기업 브랜드 마케팅] 중소기업은 용감할 필요가 있다!

 

브랜드청년의 중소기업 브랜딩

 중소기업은 용감할 필요가 있다!

 

 

---

 

 

'기존의 틀을 깨자'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화장지'를 표방하는

'Renova'는 '화장지는 흰색'이라는

기존의 룰을 깨고 화려한 컬러라는

새로운 룰을 만들어 시장에 진입했다.

 

여기서 말하는 기존의 룰이란 사람들이

상품과 관련해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인식, 관행, 서비스 등 모든 것을 포함한다.

 

'레노바'의 '파울로 미구엘 다 실바'는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지가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래서 그는 화장지를 파격적으로

변화시키기로 하고 흰색을 탈피하여

핑크, 브라운, 블랙, 라임 등

다양한 색깔의 화장지를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은

 

"화장실은 혼자 시간을 보내는

가장 은밀하고도 친밀한 공간입니다.

그런데 화장실이 화려하고

자극적이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새로운 룰을 만들기 위해서는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파괴할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시장과 소비자들의 인식을

깨뜨리는 것은 파괴적 혁신이다.

 

파괴적 혁신이 새로운 가능성을 낳고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사실 진정한 혁신의 기준은 무척 간단하다.

 

기대에 부응하지 말고 기대를 자극하라.

 

화장지처럼 단순한 상품도

'레노바'처럼 재미난 혁신이 가능하다.

이제는 상품을 팔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즐거운 경험을 팔아야 한다.

고객들이 "야호!"하고 소리치면서

돈지갑을 연다면 혁신에 성공한 것이다.

 

 

 

혁신은 언제나 선입견이 없는

눈빛에서 시작된다.

 

"눈을 크게 떠라."

 

눈을 크게 뜨고 기업과 상품과

고객들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을

넘어 새롭게 바라보라.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털어버리고

사람들을 서레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함'과 '독창적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

 

즉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시도하라.

 

남들보다 더 크게, 더 빨리,

더 깊게 핵심을 통찰하고,

고객을 설레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라.

 

그래서 시장을 다시 정의하고,

브랜드를 다시 구성하고,

전략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

 

또한 자신이 가장 잘 섬길 수 있는

고객과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

 

위대한 아이디어는 언제나

양질의 사고에서 나온다.

 

그 속에서 고객의 새로운 기대와

열망과 욕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이것은 경쟁자들을

곁눈질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따라 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란 말이다.

 

 

 

"해답은 '다르게'에 있다."

 

레노바는 경쟁자들과 철저히

다른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은 것이다.

 

그래서 브랜드 네임도 스페인어로

'새롭게 하다. 바꾸다. 개혁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Renovar'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어 명명되었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도 경쟁 브랜드들과는

다르게 지관을 선택하여 고급스럽게

보일 수 있는 포장법을 선택한 것이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브랜드 확산에

방해가 되고 있지만 가벼운 집들이

선물로는 제격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성공하려면 레노바처럼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대담한 생각을 실행하고

기회가 왔을 때 용감하게 쟁취해야 한다.

 

그리고 만일 다른 사람보다 먼저 이런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낸다면 시장에서도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위대한 브랜드도 한 때는

작은 브랜드였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중소기업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소한 아이디어,

다른 브랜드에는 없는 자기 브랜드만의

'1등 포인트'를 찾고 늘려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제 막 시작한 인지도 낮은

작은 브랜드일수록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시켜줄 책임이 있다.

 

앞서 언급한 자기 브랜드만의

'1등 포인트'라 할 수 있는 상품의

'차별성'과 '가치'를 브랜드 네임과

패키지 디자인과 같은 구체적인 브랜드

시그널 속에서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즉 '품질'이나 '특색'의 실마리를

시청각적으로 세련되게 표츌하여

소비자들을 안심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브랜드에서 신뢰가 느껴져야

소비자들은 지갑을 연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리고 대담해라.

쩨쩨하게 굴지 마라.

 

"작은 브랜드에겐 용기와 열정과

패기가 있어야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