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의 이색 디지털 마케팅 사례

 

얼마 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문자메시지 한 통이 있습니다.

자신을 소상공인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모 의원에게 전안법 개정안 법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 참석을 부탁하는 문자를 보냈고,

메시지를 받은 의원은 ‘ㅁㅊㅅㄲ’,’ㅅㄱㅂㅊ’의

초성으로 답장 메시지를 보냈죠.

 

이 말뜻이 무엇일까 궁금했던 누리꾼들은

메시지의 본 의미를 추측하기 위해

머리를 싸맸고, 여러 가지 단어들을

도출해냈습니다.

결국, 지난 5일 해당 사건의 주인공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고, 사건이 일단락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이슈를 기업 마케팅에

적용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삼익악기입니다.

국내 최대 악기 제조유통회사인 삼익악기가

삼익악기 공식 온라인몰 삼익스토어

회원들에게 ‘ㅇㅊㅅㅍ ㄱㅎㅅㄴ’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는 이천십팔(2018) 근하신년이라는

말의 초성입니다.

뜬금없는 초성 문자에 삼익스토어

회원들은 어리둥절했지만, 신선한 새해

인사였다는 반응입니다.

삼익악기 이커머스팀 관계자는 이 문자에 대해

'새해 인사 메시지를 좀 더

재밌게 보내고 싶었다,

새해를 출발하는 시점에서

소소한 재미를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메시지는 일반적으로

구식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자메시지는 주로 청구서를 주고받는,

결제명세를 주고받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은 SNS 시대이기 때문이죠.

많은 기업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합니다. 새로운 이벤트를 알리고,

제품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유튜브로 광고 영상을 송출하기도 하죠.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은

하루 평균 2시간 이상을 스마트폰으로

미디어를 소비하며, 그 추세는

증가할 것을 예측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한 메시지로

이색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시행한

삼익악기의 행보는 새롭게 다가옵니다.

큰 비용 없이 기존 고객들에게 친밀감을

살 수 있었던 삼익악기의 이색 문자 메시지 마케팅.

문자 메시지 말고도 간편하지만,

이색적인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갖는 것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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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품과 기업에 맞는 마케팅 방법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믹스미디어와 어떤 방법이 기업에, 제품에

적합한 마케팅 방식인지 함께 논의해보시고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