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블로그이웃, 꼭 사귀어야 하나요?

Best MD 2016. 7. 12. 17:12


블로그이웃, 꼭 사귀어야 하나요?




포스팅 신경쓰는 것도 버거운데
이웃추가까지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냥 이웃추가를 해서는 안 되고
상대방도 나를 추가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서로이웃추가를 신청하면
요즘은 거의 거절이 납니다.

어떤 경우는 이웃추가하지 말라고
쪽지가 날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쯤되면 귀찮아지며, 문득 의문이 듭니다.

이웃을 꼭 만들어야 하는걸까?
대체 왜 만들어야 하는걸까?

광고미디어와 이벤트를 모으는
애드클립의 오늘의 주제.

'블로그이웃 만들기' 입니다.


 


'네이버블로그의 '이웃'과 '서로이웃'이란 무엇인가'

 

이웃이란 '구독'의 개념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추가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글을 계속 읽고 싶다는 것.

그 사람이 새 글을 썼을 때 가서 보고
지속적으로 그 사람이 쓴 콘텐츠를
열람하고 싶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이웃추가를 했을 때,
'이웃새글' 코너에서 새로운 글을
알림받고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이웃이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 구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이웃신청시 등장하는 화면. 신청메시지도 입력해야 한다)



그 사람이 쓴 글을 내가 보고,
내가 새로운 글을 쓰면 그 사람이
소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관계.

즉, 이웃처럼 일방적으로 구독을 하는 것이 아닌
양쪽이 서로 수락을 해야 이뤄지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서로이웃신청(서이추)'라는
절차를 거쳐 수락을 받아야 맺을 수 있습니다.




'왜, 대체 왜! 이웃을 만들어야 하는가'


나는 이웃 안 만들고 싶은데요?
구독할 만한 글이 없는데요?
서이추시스템 자체가 싫은데요,
그거 불법정보공유의 온상 아닌가요?


...라고 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블로그를 만들고
그 블로그를 활성화시켜서
메인노출을 가능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얘기함으로서
매출을 창출해야 하는 입장.

그러면 무조건 이웃을 만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웃의 숫자와 왕래가
블로그품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출처 : 네이버 공식홈페이지 / '좋은블로그'의 요소 중 하나로 '이웃'을 언급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통계 / 최근 재방문율을 볼 수 있는 코너에 '서로이웃'과 '이웃'을 구별해 놓았다)



기본적으로 정확한 네이버로직, 혹은
블로그 활성화공식이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된다더라, 하는
'카더라통신'은 있습니다만
그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닙니다.

아니. 애초에 정확한 공식이 있을 수가 없죠.

네이버 로직은 매일매일 변화하고
계속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간혹 공지사항에 올려주는
네이버 측의 공식정보를 잘 보고
'정석'을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요.

최근 '이달의 블로그'를 내놓으면서
'좋은블로그'로 정의한 것에 따르면
분명히 '이웃추가'가 한 가지 요소로
여전히 중시됨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확 바뀐 통계에서는
재방문율을 세세하게 볼 수 있는데
그곳에 역시 서로이웃의 방문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그만큼, 타인의 유입도 중요하지만
이웃의 유입도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꾸준히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웃은, 의외로 마음의 위안이 된다'


하지만 운영을 하다보면
귀찮기만 한 것이 아니구나..
하고 느끼게 되신답니다.

내가 정성들여 포스팅 했는데
아무도 보는 것 같지도 않고
댓글도 달지 않는다면 과연
재미있는 블로그질이 될까요?

나는 오늘도 허공에 글을 날렸구나,
라는 생각에 문득 허무해질 때.

이웃님의 진심어린 댓글이 달리면
그처럼... 보람찰 수가 없습니다.



물론 어뷰징을 겨냥한 댓글이면
성의없음에 스팸구워먹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자라나긴 하지만요.

그래서 다음 기회에는

좋은 이웃을 찾아 신청하는 법.
절대 맺어서는 안되는 애들 피하는 법.

그리고 내가 먼저 좋은 이웃이 되는 법 등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이웃, 꼭 사귀어야 하나요?'


넹.

블로그 키우시려면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품질 때문이 아니라
좋은 친구 한 명 사귄다,
함께 얘기하는 친구 사귄다,
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좋은 이웃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Ⅴ '이웃'과 '서로이웃'의 차이는 일방성과 쌍방성의 차이이다.
  Ⅴ 이웃을 추가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것은 블로그품질을 평가하는 한 가지 요소가 된다.
  Ⅴ 꾸준히 추가하고 꾸준히 소통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블로그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Ⅴ 좋은 이웃을 사귀어두면 삶에 기쁨이 되니, 너무 기계적으로 생각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