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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추억단지, 싸이월드 2016 VER. 이용기-②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9. 26. 11:39

다시 시작하는 추억단지

싸이월드 2016 VER. 이용기-②

 

 

'싸이월드 오픈 대기중!'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는 싸이월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대기중인데요,
오늘은 서비스 오픈을 대기하며
과거의 추억인 싸이클럽과
새로 추가된 콘텐츠, 싸이북을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붐비는 싸이클럽이 있다는 소식에
여전히 잘나가는 클럽은 어떤 것들인지,
어떻게 서로 소통하고 있는지.

그리고 추억을 이용해서 돈을 번다
추문도 간혹 있는 싸이북은
실제로 어떤 콘텐츠인지.

광고와 미디어를 클립하는 애드클립
싸이클럽과 싸이북 서비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여전히 핫한 그곳...?'


붐비는 클럽들이 존재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싸이월드가 다시 뜨는것인가
싶어 얼른 방문해 보았습니다.

 

 

새글수가 많은 카페들 순위입니다.
타 포털들의 카페에 비하면

아직 미미하지만 새글이 100개가
넘는 카페들도 보이네요!

그런데 상위 카페들의 종류에
특징이 있다는 사실, 눈치채셨나요?

바로 상위의 클럽들 중에
대학 학과의 클럽들이 상당수라는 사실!

 

이 외에도 방송뉴스관련, 스터디 모임, 동아리
등의 클럽들이 활성화되어 있는데요,

대학 학과 클럽들의 경우에는 예전
싸이클럽이 인기 있을 때 개설했던 것을
다시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업로드된 글들도 과제제출,
활동일지 등이 대부분이네요..

최근 트렌드인 페이스북 페이지의 경우
첨부파일을 업로드하기 힘든 특성 상,
예전부터 개설되어 있던
싸이클럽을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타 포탈의 카테고리별 활성화된 카페들)

 

네○버의 카테고리별 활성화된 카페입니다.
위의 사진은 음악 카테고리이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들이 모두
활성화가 되어 새글이 넘쳐나는데요,

 

(▲싸이클럽의 음악 카테고리)


같은 음악 카테고리라도 싸이클럽의 경우,
최상위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거의 활동이 없습니다..ㅠㅠ

클럽의 내부 형태나 이용방법은 이전과 동일한데,
사람만 줄어드니 뭔가 휑한 느낌입니다.


아직까지 활성화되었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한창 싸이월드가 유행하던 시기의
추억들을 다시 꺼내는 느낌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추억팔이 장사, 싸이북?'


그렇다면 싸이월드에 현재 유저들이
가장 많이 바라고 있는 부분!
'추억'과 관련된 컨텐츠도 살펴보았는데요,

 


바로 추억을 책의 형태로 제작해주는
'싸이북' 서비스입니다.

싸이북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콘텐츠로
미니홈피, 블로그 등의 나의 기록들을
eBook이나 실제 책의 형태로 만들어준답니다.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단순히 추억을 팔아 돈을 벌려는 것이 아니냐,
장삿속이 보인다와 같은 비판들이 많았는데요,

 


확실히 싸지는 않은 가격입니다.


그러나, 막상 제작해본 분들 사이에서는
높은 퀄리티로 호평을 받고 있답니다!

'비싼값치를 한다'는 의견인데요,
추억을 형태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만 추억이 많은만큼

장수가 늘어나 가격도 높아지는데,

그럼에도 배송비도 따로 계산해야

한다는 점은 약간 아쉬워요~

 

하지만, 한달에 한권씩 정기적으로

제작하는 유저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

 

너무 부담되시는 분들의 경우,

eBook으로 제작하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요~

 


 

 

'싸이클럽과 싸이북'


과거 수많은 회원들을 보유했던 싸이클럽.

그리고 그 모든 추억들을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싸이북.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잘 찾아서

추억과 장래를 잘 이어가는 모습에

곧 오픈될 싸이홈이 기대되네요~

 

아직까지 싸이클럽은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지만

본격 서비스 오픈 이후에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Ⅴ 아쉽게도 싸이클럽은 아직까지는 썰렁해요ㅠ.ㅠ
  Ⅴ 싸이북은 '제값'하는 콘텐츠라는 호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