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칼럼

유튜브 키즈, 아동 콘텐츠 광고 규제

Event Clip 2020. 6. 15. 11:00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유튜브 어플로

영상을 보여주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영상 콘텐츠 플랫폼이 확대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유튜브를 비롯한 

영상 미디어에 의존하는 정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동 콘텐츠 광고 규제 배경?

글로벌 유튜브 분석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상위권을

키즈 유튜버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키즈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에는

 미취학 아동이 직접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키즈 유튜버의 인기가 높아지자,

일부 키즈 유튜버들은 조회수를 위해

아이가 먹기 힘든 음식을 먹게 하거나

아동에게 부적절한 자극적인 연출을 하는 콘텐츠를

업로드 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동 콘텐츠 광고 규제 내용은?

일부 키즈 유튜브 채널들이 아동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논란이 일자,

유튜브는 '아동 콘텐츠 광고 규제'라는 선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아동이 출연하는 동영상에는

시청자의 구글 제품/서비스 사용 데이터를 토대로 한

'개인 맞춤 광고'를 중단하겠다는 것입니다.

콘텐츠 맥락에 따라 게재되는 광고만 내보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해 제작된 동영상인 경우,

사용 가능한 시청자 참여 옵션이 최소화될 것을 밝혔습니다.

데이터 수집과 사용, 스토리, 재생목록에 저장하기,

실시간 채팅 등 여러 기능이 제한됩니다.


키즈 콘텐츠 광고 규제, 우려와 기대효과?


맞춤형 광고가 제한되면서 키즈 유튜버들의

수익 창출에 변화가 예상되어

일부 유튜버들은 채널 성격을 바꾸거나

플랫폼을 분산시키는 등

여러 대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동 관련 콘텐츠에 대한 정책 변화를 통해

아동 보호를 위한 기준점을 제시하고 고민할 수 있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상 플랫폼의 환경을 개선한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아동은 성장해가고 있는 시기에 있는 만큼,

그들이 크리에이터 혹은 시청자 어떤 위치에 있든지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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