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칼럼

유튜버들 주목! 유튜브 광고 수익 막는 '노란 딱지'는 무엇일까?

Event Clip 2020. 5. 26. 11:00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지속되면서

영상 시청 시간이 특히나 길어졌을텐데요,

많은 영상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그 중 유튜브는 단연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유튜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크리에이터'가 초등학생 희망 직업 3위를 차지했을 만큼

유튜브의 영향력은 점점 커져 가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버들 사이에서 '노란딱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튜브 광고 수입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노란딱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노란딱지란?


유튜브 측에서 운영 기준에 위배되는 콘텐츠에

붙이는 아이콘으로, 광고 부적합을 의미합니다.


노란색 달러 모양의 아이콘으로, 이 딱지를 받게 되면 공고 게재가 제한되어

해당 콘텐츠를 업로드한 유튜버가 광고 수익을 내기 어려워집니다.


노란딱지 도입 배경?

광고주들이 논란이 되는 영상에 자사 제품 광고가 노출되는 것을 꺼리면서

유튜브가 2017년 8월 도입한 제도입니다.

광고주가 광고를 붙인 영상이 허위 정보나 선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밝혀지면 

제품 홍보와 기업 이미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란딱지 붙는 기준?

유튜브는 부적절한 언어나 폭력, 성인용 콘텐츠, 혐오 조장,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 및 민감한 사건 등 11가지를

'노란 딱지'를 부여하는 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


노란딱지 논란 이유?

유튜브 채널 운영 시, 구독자 수와 조회 수가 일정 기준 이상이 되면 

영상에 자동으로 광고가 붙는데요, 채널 운영자는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에 노란 딱지가 붙게 되면 광고 게재가 제한되기 때문에

해당 콘텐츠를 올린 유튜버는 수익을 내기 어려워집니다. 


유튜브 측에서는 노란 딱지가 붙는 기준을 제시했지만, 

실제로는 노란딱지 부과를 AI가 판단하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없는 영상에 노란딱지가 붙어

무고한 유튜버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노란 딱지가 명확한 기준 없이 부과된다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노란딱지가 부과되었을 때, 해당 영상이 어떤 규정을 위반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라는 요구도 있습니다.


노란딱지 대처법?

유튜브는 콘텐츠의 광고 제한 또는 배제를 결정할 때

딥러닝에 의한 알고리즘 제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유튜브 측에서는 광고 제한 조치가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담당자의 직접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만약 영상에 노란 딱지가 붙게 되었다면, 

유튜브 측에 문의하여 항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칠 경우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AI를 통한 선별 과정에서 영상 제목, 내용, 해시태그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유튜브 측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지 않게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예방법입니다.


논란에 대해서는 유튜브 측이 노란 딱지가 붙는 알고리즘에 대한

추가 설명을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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