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연설문보좌관에게 배우는 글쓰기TIP 3가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조금씩 필요한 잔재주가 바로 '글쓰기'가 아닌가 싶다.페이스북 마케팅을 하려고 해도 안에 들어가는 이미지에 걸맞는 '콕' 꽂히는 표현 하나 찾으려고 헤매야 한다. 블로그 글쓰기를 위해서는 수많은 포스팅들 사이에서 튀어보려고 애써야 한다. 140자의 마성을 가진 트위터에서 필요한 '드립력'은 말할나위 없고 인스타그램에서도 글쓰기 센스는 여지없이 발휘되어야 한다. 때문에 이 잔재주를 익히고 또 익한 것을 놓지 않으려면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반드시 해야 한다. 그리고 글쓰기의 고민은 '책'과 함께할 수밖에 없다. 쓰다보면 내 글에 내가 치여서 뭐가 죽이고 뭐가 밥이며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해서, 오늘은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