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파워블로그는 무엇이고 이달의 블로그는 무엇인가요?

Best MD 2016. 6. 28. 18:09


파워블로그는 무엇이고 이달의 블로그는 무엇인가요?



 

광고미디어와 온라인이벤트를 클립해두는 곳.
안녕하세요, 애드클립입니다.


최근 N사의 환경이 뒤집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우실텐데요.

일단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 주목할 점.
바로 파워블로그가 없어지고
이달의 블로그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그 두 가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이제 이달의 블로그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살펴보겠습니다.



 


'파워블로그가 없어졌다!'


2008년, 처음 시행되었던 네이버 파워블로그 제도.

여러가지 면에서 굉장히 많은 이슈와
사회적 현상을 낳았던 제도입니다.

그리고 2016년 4월 14일.

2014년 파워블로그 선정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파블제도를 운영하지 않겠다,
라는 폭탄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팀 공식블로그 공지캡쳐.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파워블로그란,

나무위키의 정의에 따르면,
네이버에서 자사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블로거들 중 여러 가지 글과 사진 그리고
유수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에 성실히
기여한 이에게 주었던 호칭입니다.

즉, 네이버가 그 해의 블로그 중에서
다양한 지점을 고려하여 선정하여
'파블마크'를 부여하고 트로피를
전달하는 제도인데요.

당연히 '파블마크'가 부여되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게 됩니다.

그 분들의 일일 방문자수와 조회수는
일반블로거들의 상상을 뛰어넘게 되지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는
좋은 일도 일어나지만 안 좋은 일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모두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 훌륭한 분들도 계십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들의 파급력을 믿고
굉장히 상술적으로 행동하거나

도가 지나친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지탄을 받게 되기도 했었지요.




'새롭게 시작된, 이 달의 블로그!'


아무튼, 좋은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안 좋은 파급력도 있었던 이 제도를
네이버는 과감히 폐지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새로운 제도.
바로 '이달의 블로그'입니다.

이달의 블로그란,

총 31개의 기본주제 중에서
매 달 5~6개의 주제를 선발해
그 주제에 속하는 테마로
열심히 꾸려가는 블로그를
한 달에 한 번,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네이버 이 달의 블로그 공홈 메인 캡쳐)
 


2016년 6월부터 시작되었구요,
첫 시작한 6월의 주제는,

요리와 레시피
인테리어와 DIY
미술과 디자인
만화와 애니메이션
교육과 학문


위의 다섯가지 분야였습니다.

이 외에도 에디터가 선정한
'에디터 픽'코너에 대한 소개와
테마블로그와 루키블로그가 있었습니다.

테마블로그는 베이킹과 살림,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이야기 및
건축디자인 자료를 싣는 공간을 소개했고

루키블로그는 최근 1년 이내
새롭게 시작한 블로그 중에서
TOP10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공홈캡쳐, 이달의 블로그에 부여되는 엠블럼. 약 한 달간 유지됩니다)



'이달의블로거가 되려면?'


공식공지에서 밝힌 선발기준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조건>
1.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는 블로그.
2. 서비스팀이 함께 나누고 싶은 블로그.


<주제별 블로그를 찾는 방식>
1. 주로 글에 입력된 주제를 기반으로 확인.
2. 특정한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글 수량 확인.
3. 각 글에 주제가 잘 입력된 경우.
= 즉, 주제분류를 잘 해야 한다.


<그 밖의 조건>
1. 방문자
2. 이웃들의 방문수
3. 이웃추가의 여부
4. 공감 및 댓글
5. 글작성 등의 최근 활동성
6. 기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1. 부적합한 게시물 작성
2. 과도한 이웃추가 유도
3. 어뷰징


<판매자의 경우>
- 정상적인 사업자 정보 확인되면 소개 가능


'주제별 분류, 한 달, 그리고 신인상'


일단 눈에 확 뛰는 것은
'주제별 분류'를 하겠다는 것.
즉 각 블로그들의 '일관성'을
보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어쨌든 이 마크가
'한 달'은 간다는 것.
과연 일년이 아니라
한달짜리 파워는 어떨까요?

그리고 또 재밌는 것은
시작한지 1년 이내의 블로거에게
단 한 번만 주는 신인상, 루키상입니다.

이제 시작하고 있다면
꼭 한 번 타고 싶은 상인 것은 확실합니다.

이 제도를 통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7월의 이달의 블로그를 만나보며
계속,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파워블로그는 가고, 이달의블로그가 온다'


파워블로거는 이제 가고
이달의 블로그가 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파블의 위세는 강하고
저품질과 고품질 사이에서
좋은콘텐츠가 있는 곳 보다는
활성화된 블로그에 초점이 맞춰진
이 구조는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같습니다.

자, 우리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이 제도를 보고 또
활용하면 좋을까요?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Ⅴ 일 년에 한 번 뽑는 파워블로그 제도는 폐지되었다.
  Ⅴ 대신, 한 달에 한 번 뽑는 이달의 블로그 제도가 신설되었다.
  Ⅴ 주제별 블로그의 강화 및 신인상의 신설, 블로그마케팅을 한다면 꼭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