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저렴하다는 타겟마케팅, 효과는 있는 건가요?
광고미디어와 이벤트를 클립해두는 곳.
안녕하세요, 애드클립입니다.
오늘은 마케팅을 하다보면 듣게되는 용어,
'타겟마케팅'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비교적 저렴하면서 효율적이라는데
그렇다면 과연 효과는 있는 것일까?
효과가 있다면 왜 저렴한 것일까 등,
타겟마케팅은 어떻게 이뤄지는 것이며
어떤식으로 효과를 창출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특정 고객을 위한 광고를 펼친다, TARGET MARKETING'
전단지 광고를 하더라도,
돈을 많이 들여 1000장 찍어서
보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다 나눠주다 버려지느니..
돈을 조금 적게 들여 100장 찍더라도
정말 내 점포, 내 제품이 필요한 분들을 쏙쏙 찾아
그 분들을 중심으로 나눠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즉, 절박한 맘으로 누구든 봐달라고
끊임없이 소리치고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제품군을 살 준비가 된 분들께
나 여기있어요, 라고 눈짓하는 것.
그것이 바로 타겟마케팅 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단지 1000장 만들 가격,
500장, 300장, 100장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표면적인 비용은 조금 더 감소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저렴하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살 것 같은 분들께만 노출되니
그냥 마구잡이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노출이 발생되구요.
'근디...내 고객이 어딨는지 어떻게 알고 광고한디야?'
그러니까요. 그게 문제입니다.
고객이 어딨는지, 아는 것.
그것이 타겟마케팅의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내 제품을 구매할 만한 분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그래서 그 분들께 어떻게 말을 걸 것인지.
즉, 고객이 어디에서 어떻게 계시는지.
그것을 파악하고 분석한 뒤
전략을 수립하는 것.
그게 정말 중요한 일이죠.
쉬운 것 같다고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이 타깃분석이,
20대 여대생.
30대 기혼남.
이런식으로 간단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굉장히 세세하고 복잡하게 나와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식입니다.
9시에 컴퓨터를 켜는 직장인 중 기혼남성으로서 게임을 좋아해 목이 뻣뻣한 A씨.
신혼살림에 필요한 제품은 진작에 다 샀기 때문에 부족한 것 없지만 돈은 없는데 분위기는 조금 바꾸고 싶은 B씨.
오바라고요?
오바 아닙니다.
고객 한 명의 심리분석을 하듯
세세히 분석한 뒤 그 길목에
우리 정보를 제대로 놓아드려야
구매까지 이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 정보를 '어떻게 제공하느냐'
'부드럽게' '재밌게' '고급지게' 등
어떤 톤으로 제공하느냐부터 시작해서
어떤 이미지로 어떤 글자로 보여줄 것인지
그것까지도 잘 고려해줘야 합니다.
'비용이 저렴해지려면 그만큼 '머리'를 굴려야 하는 것'
즉, 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아무한테나 '자 이제 타겟마케팅해!'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인 것입니다.
고객의 상황과 행동반경을
하나하나 예측하기란 쉽지 않고
우연히 한 번 예측한다해도
계속변하는 것이 소비자님의 맘이라
계속 예측하고 시행하고 측정한 뒤
또 예측하는 것을 반복해야
화살의 명중확률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어렵지요. 하지만 재밌습니다.
우리제품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잘 다가가서 효과적인 손짓을 하면
그 분들이 우리의 이름을 불러줍니다.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는, 타겟마케팅의 세계'
타깃마케팅은 굉장히 다양한 미디어로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검색키워드에 따라
관련된 광고를 노출하는 '네오클릭'같은
데이터베이스기반 타겟팅 광고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표하는법'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한 고객님들께
스피치, 발표학원, 화술학원 등의
키워드가 노출되는 형태입니다.
이 역시 '관심있는 검색어'를 분석하여
고객을 '타겟'으로 설정하여 그 분들께만
보여드리는 방식으로 광고하는
타겟마케팅의 한 가지 형태입니다.
혹은 자신의 소비자들이 자주 가는
카페나 커뮤니티, 웹사이트에
배너를 노출하는 광고도 있겠습니다.
드론부품을 광고하는 분들이라면
드론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 배너광고를 한다면
훨씬 효율적인 노출을 할 수 있습니다.
천연화장품을 광고하시는 분이라면
천연화장품을 쓰고 싶어하는 분들,
꼭 천연화장품을 써야하는 피부타입의
분들이 모여계신 곳에서 광고를 한다면
보다 큰 효과를 노려볼 수 있겠지요.
내 홈페이지를 한 번이라도 들른
고객분들에게만 배너형식으로 따라다니는
'리타겟팅 광고'형태, 리얼클릭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운영하는 '아침식사도시락'
홈페이지를 들어갔던 분들이
웹사이트를 검색하실 때,
사이드나 하단에 뜨는 배너에
나의 홈페이지 배너가 따라다니도록
그래서 더 자주 눈에 익어지도록
하는 형태의 광고입니다.
이러한 방법들 구체적인 방법 외에도
타겟팅을 고려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거나
바이럴마케팅 전략을 다시 짜는 등,
방법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합니다.
'비교적 저렴하다는 타겟마케팅, 효과는 있는 건가요?'
무작위로 뿌려대는 것 보다
구매력을 가진 대기자를 향해서
하나씩 번호표를 드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방법인 것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준비한 화살과 조준을 정확히..정말,
정확히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끊임없는 측정과 시행의 반복이 필요하겠습니다.
Ⅴ 특정목표, 특정고객을 향해 조준하여 광고하는 것이 바로 타겟마케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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