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광고 어떻게 하는 건가요?
1탄. 광고에 대한 통념 뒤집기
광고미디어와 이벤트를 클립하다.
안녕하세요, 애드클립입니다.
이거 대박이래, 하고 시작하셨다가
너무도 초라한 결과에 놀라는 것.
바로 '페이스북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개재'하기 쉽다고,
작동방법이 간단하다고 해서
광고하기 쉽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지요.
페이스북 광고에 대해서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을
뒤집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페북, 어떻게 광고하면 될까요?'
"광고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정말입니다.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이렇게 물으십니다.
음....
자주 주시는 문의인데도 불구하고
들을 때마다 만감이 교차한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해 나갈 일이 많으니
반가운 마음이 들면서도
서글프고 슬프기도 하고...
아무튼, 위의 질문을 받으면
해 드리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요.
일단, 페이스북은 굉장히 거대한
'광고 덩어리'라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뉴스피드에서 살짝 내리기만 하면
난데없이 소개되는 브랜드페이지.
그것도 당연히 광고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개재가 되었느냐에 따라
각각 다른 광고방식으로 불리고 있구요.
또 손가락으로 끊임없이 내리다보면
좋아요를 누르지 않은 페이지의 영상,
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 역시 또 다른 광고방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광고하는 것 외에도
우리가 자주 찾는 모든 페이지에 걸린
링크, 사진 하나, 이벤트 하나까지
모두모두모두 각기 다른 '광고형태'입니다.
산이죠. 거대한 집결소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만큼
모여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요? 어떻게 광고하면 되나고요?'
네. 그럼요, 알려드려야죠.
일단 한 가지 광고종류를 소개하면
얘기가 쉽게 풀릴 것 같습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광고형태는
SNS 네트워크 광고 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살짝 '지겹다'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모 기업의 쿠션을 대박터트리면서
건재한 광고방식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바로 '페이스북 스타를 활용한 광고'입니다.
'예쁨+특이+기이 등등의 재미, 사람들이 몰린다'
'페이스북 스타'란 무엇일까요?
소위 말해서 이제는 없어진
네이버의 '파워블로거'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성격이나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파블이 '정보'였다면 페북은 '재미'랄까요.
파블이 '글'이었다면 페북은 '영상'이고요.
무튼, 페이스북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글을 하나 올리면 좋아요가 미친듯 달리고
폭발적인 댓글러들의 방문을 갖고 있는
그런 계정이 바로 '페이스북 스타'입니다.
하나의 글을 올리면 좋아요가 몇 천개,
반응이 바로바로 딸려옵니다.
이러한 페이스북 스타들의 타임라인 혹은 페이지에
자신의 제품을 광고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바로 페북스타광고입니다.
방식은 일단 표면적인 방식이 있습니다.
글 맨 마지막에 스폰서의 링크를 넣거나,
사진의 마지막에 스폰서 광고를 추가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재미있는 콘텐츠를 올리고
그 콘텐츠 하단에 링크를 첨부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려고
링크까지 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페북스타가 직접 사용하게 하는 방식.
배경에 깔거나 직접 활용하는 것을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서 광고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파블이랑 똑같자나요, 뭐가 다르다는 건가요?'
그쵸. 맞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곳에 광고하는
기존의 방식과 다를 바가 없죠.
TV에서 PPL하는 것이나,
파블이 사용후기를 남기는 것이나,
페북스타가 광고하는 것이나
모두 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다른 점은
페북에 담긴 '재미'라는 특성입니다.
페북스타는, 뷰티블로거처럼
자신만의 노하우를 보여주는
공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이슈되는 곳은
'기이하고 특이한 행동을 하는 스타들.'
즉, 사람으로서는 하기 힘든 행동을 통해
사람들이 혐오감을 자극하면서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분들입니다.
가장 먼저 '공약'을 내겁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깔리겠다'라는
위험천만한 공약부터,
'변기에 라면을 넣어먹겠다'와 같은
믿기 힘든 공약을 내겁니다.
그리고 좋아요가 넘어가면
그 공약을 이행합니다.
좋아요가 많기 때문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이곳에 오는 분들에게 광고하면
분명히 '도달'이 굉장해집니다.
하지만...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
위험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워낙 확실하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그 분들의 페이지에 광고를 하고
그 광고수익을 위해 페북 스타들은
말도 안 되는 미션을 수행합니다.
실질적으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페북광고는 페북의 '재미'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위와 같은 말씀을 드린 이유는
페북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재미영역'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광고를 합니다.
여러가지 방식의 광고를 구매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방식을 택합니다.
하지만 꼭 알아둬야 할 것은,
페북을 재미있어하며 활용하는 이들이
어떤 콘텐츠를 보았고 활용하느냐. 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좋은 것을 보여줘도
이미 접한 콘텐츠라면 소용없습니다.
구구절절, 구태의연한 이야기들로
단순히 노출되기만을 바라며 돈을 쓰실건가요?
광고를 하시려면 페북의 이런
'재미'의 흐름을 아셔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재미'에 대한 타겟팅을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셔야
돈 쓴 만큼 돈 벌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요즘은 재밌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 재미를 경연하는 곳이 페북.
기이하고 신기한 것들이 최고입니다.
그 최고봉을 가리는 곳이 페북.
즉, 트렌디함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헛돈쓰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트렌디함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언제나.)
무조건 시작하려고하지 마시고,
이 지점을 한 번 고민하시고 나서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Ⅴ 페이스북 시작하려면? 페북의 재미를 알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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